탕후루를 절대 먹으면 안되는 이유 4가지

최근들어 MZ세대들 사이에서 탕후루가 굉장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과일을 설탕으로 코팅한 간식으로 극강의 단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과일이 있으니까 나름 건강한 간식이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탕후루를 많이 섭취하게 되면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탕후루 절대 먹으면 안되는 이유 4가지 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탕후루란?

탕후루는 중국의 전통 간식이며 주로 산사나무 열매를 막대에 꽂아 끓여서 녹인 설탕물을 입혀서 먹었습니다. 탕후루가 만들어진 유래는 여러 설이 있습니다. 중국 황제의 후궁이 병에 걸렸을 때 식전에 먹으며 약(藥)으로 사용되었다고도 하며, 거란족이 과일을 오래 보관하기 위해 설탕을 녹여서 과일에 발라 굳으면 먹었다는 설도 있습니다.

정제되지 않은 설탕을 꿀처럼 약용으로 사용하기도 했다는 것입니다. 정제되지 않은 설탕은 성질이 차고 독이 없어서 긴장감으로 인해 입이 마르거나 불안할 때 증상을 치료하기도 하며 일시적으로 정신적 만족감을 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탕후루를 절대 먹으면 안되는 이유 4가지

탕후루를 절대 먹으면 안되는 이유 4가지

 

1. 끊기 힘든 중독성

설탕은 우리 몸에서 혈당을 올리고 도파민을 분비하여, 계속해서 먹고 싶게 하는 작용을 하며, 혈당이 뚝 떨어지면 또 먹고 싶게하는 무서운 중독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2. 혈당 스파이크

탕후루의 설탕 코팅 속 포도당은 인슐린을 분비시켜 에니지원으로 사용하게 되는데,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포도당이 혈액에 남아 혈당 수치를 높이게 됩니다. 이때 혈당을 낮추기 위해 인슐린이 분비가 됩니다. 이 때 과다한 섭취로 인해 인슐린이 부족하면 혈당은 높은 상태가 유지되며, 이것이 당뇨병의 원인이 되는 것입니다.

 

3. 당 독소 생성

탕후루를 코팅하기 위해서는 설탕에 열을 가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최종당화산물(AGEs)’이라는 당 독소가 생성됩니다. 당 독소는 스스로 분해되지 못하고, 효소활성을 억제하고, 면역세포 및 신경세포에 염증을 유발합니다. 이로 인해 피부노화를 유발하고, 혈관 벽을 딱딱하게 하여 근육과 관절에 통증을 유발합니다.

 

4. 치아 손상

탕후루의 겉은 딱딱하며 설탕이므로 잘못 씹으면 치아의 보철물이나 교정기가 빠질 수 있으며, 치아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탕후루에 대한 결론

탕후루를 절대 먹으면 안되는 이유 4가지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정말 가끔씩 간식 또는 후식으로 탕후루를 먹는 것은 문제가 없겠지만, 유행을 따라 매일 먹게 된다면 당뇨, 통풍, 노화 등 많은 질병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한 간식입니다. 극강의 단맛을 제외하면 사실상 몸에 이로울 것이 하나도 없는 간식입니다. 먹으면 먹을수록 혈당이 급하게 오르고, 급하게 내려감으로 더욱 더 끊는 것이 힘들어 질 수도 있습니다. 특히 유행에 민감한 아이들에게 주의를 주고 섭취를 억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탕후루를 소비하시기 전에 다시 한번 생각해보시고, 다른 간식으로 대체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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