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치료제 경구용(먹는) 미녹시딜, 효과와 부작용은?

최근들어 우리나라에서 탈모인이 증가하면서 많은 분들에 탈모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분들이 굉장히 많은데요. 최근들어 경구용(먹는) 미녹시딜이 탈모에 효과가 있다는 얘기가 전해지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경구 미녹시딜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미녹시딜이란?

미녹시딜이라는 약은 사실 궤양 치료제로 개발된 약인데요. 이후 고혈압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 밝혀진 후 고혈압 약으로 바뀌어서 개발되었습니다. 하지만 부작용으로 다모증이 발견되었고, 그 계기로 탈모약으로 쓰이기 시작했습니다. 

미녹시딜은 모발 성장 주기를 촉진시키는 작용을 하며, 모발의 혈류를 증가시켜 모발이 자라나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주로 두피에 바르는 형태로 출시가 되었지만, 최근 들어 경구용 미녹시딜의 효과가 더 좋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탈모인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경구용(먹는) 미녹시딜  vs  바르는 미녹시딜

심장 박동 수가 빨라지거나, 체모 증가, 부종, 가려움 등 미녹시딜의 부작용이 우려되어 먹는 약보다 모발에 바르는 약으로 출시가 되었습니다. 도포용(스프레이, 스포이드) 미녹시딜의 경우에는 88년도부터 출시가 되었고, 탈모치료를 위한 먹는 미녹시딜은 2020년도부터 출시되기 시작했습니다. 

 

경구용(먹는) 미녹시딜

    • 장점: 효과가 더 잘 나타나고, 복용이 쉽습니다.
    • 단점: 부작용이 조금 더 나타나는 편입니다.

 

바르는 미녹시딜

    • 장점: 부작용이 경구 미녹시딜보다는 덜합니다.
    • 단점: 효과 편차가 크고, 바르는게 번거롭습니다. 발랐을 때 약의 성분 때문에 머리가 떡지게 됩니다.

 





 

 

 

 

 

경구용 미녹시딜 부작용

탈모

다모증: 가장 많이 나타나는 부작용입니다. 원하지 않은 다른 신체 부위에도 털이 자랄 수 있습니다.

심장 박동 수 빨라짐: 흔한 부작용 중 하나 입니다. 가슴이 두근거릴 수 있습니다.

부종: 손발, 팔다리 등에 부종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알러지 반응: 몸이 가렵거나 알러지 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경구용 미녹시딜 복용량

혈압 치료용 경구 미녹시딜의 하루 권장량은 10~40mg입니다.

반면, 탈모 치료용 경구 미녹시딜의 경우에는 하루 권장량이 1~5mg으로 저용량만 사용됩니다. 국내 경구 미녹시딜은 5mg 짜리 알약으로 출시되기 때문에 하루 권장량이 1/5알~1알 정도가 됩니다. 

통상적으로 여성은 1.25mg, 남성은 2.5mg이 하루 권장량입니다. 미녹시딜의 복용량은 전문의와 상담하셔서 본인에게 맞는 용량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여자도 미녹시딜을 복용해도 되나요?

DHT 호르몬 억제 치료제가 아니기 때문에 여성 탈모에도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장기간 경구 미녹시딜을 복용해도 되나요?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장기간 복용해도 문제 없습니다.

 

미녹시딜 먹다가 안 먹으면 탈모가 심해지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미녹시딜 복용을 멈추게 되면 원래 탈모 진행 속도로 돌아올 뿐, 악화되는 것은 아닙니다.

 

임신한 상태에서 미녹시딜을 먹어도 되나요?

임신한 상태에서는 복용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탈모 때문에 고민이시라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전문가와 상담하여 개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탈모 예방 및 치료를 위한 다양한 옵션이 있으니 하루빨리 탈모 진행을 멈추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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