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찜질과 온찜질, 언제 하는게 맞을까?

타박상인 경우 우리는 보통 냉찜질을 하게 됩니다. 냉찜질을 하면서도 이것이 맞는 것인가? 아니면 온찜질을 해야 하나? 라는 의문을 갖게 됩니다 

냉찜질온찜질의 차이와 언제 해야 하는지 살펴보고 생활에서 바르게 적용해봅시다.

 

 




 

 

 

냉찜질

 

냉찜질의 효과

냉찜질은 혈관을 수축해 출혈을 억제하고 부상 부위로 가는 혈류의 양을 감소시킵니다. 따라서 염증과 통증이 완화되며 저온 효과로 염증이 감소되고 부종이 가라앉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얼른 냉찜질!

  • 손상 부위가 붉게 부어있고 열감이 느껴질 때
  • 타박상 등으로 급성 통증을 느낄 때
  • 발목 또는 손목을 심하게 접질렸을 경우 힘줄과 혈관이 손상되고 부종과 멍이 생겼을 때
  • 환부가 부었을 때
  • 멍이 들었을 때
  • 관절에 염증이 나타났을 때처럼 급성 통증이 느껴질 때
  • 햇볕에 피부가 탄 경우

 

 

냉찜질 방법 및 유의사항

  • 냉찜질은 주로 ‘급성’일 때 실시합니다.
  • 순간적으로 충격을 받아 관절, 인대, 근육 등에 손상이 있을 경우에는 1~3일 정도 냉찜질을 합니다. 하루에 여러 번 하는데 1회 20분 정도 합니다.
  • 냉찜질은 얼음이 직접 피부에 닿지 않도록 얼음주머니를 마른 수건으로 감싸서 상처 부위에 올려놓습니다.
  • 냉찜질의 온도가 5℃ 이하이거나 장시간 하게 되면 혈액 순환을 방해하고 피부가 손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 환자가 심혈관 질환이 있는 경우 혈관이 수축하며 혈압이 오를 수 있으므로 냉찜질을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 찜질 후에도 부기가 빠지지 않고 통증이 계속되면 바로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온찜질 

 

온찜질의 효과

혈관이 확장되어 혈액 순환을 촉진시키므로 근육의 긴장을 풀고 통증을 완화시킵니다.

뻣뻣하게 굳어 있는 관절을 부드럽게 만들고 근육의 경련을 완화시킵니다.

만성화된 관절이나 근육 질환에 온찜질을 하며, 상처 부위가 통증이 심하면서 열이 없는 경우에는 온찜질을 합니다. 환부 조직의 노폐물을 배출시키고, 영양을 빠르게 공급해 환부의 회복을 돕습니다.

 

 

이럴 때는 온찜질!

  • 온찜질은 만성 질환일 때
  • 온찜질은 급성 통증과 부기가 가라앉은 후 회복단계일 때
  • 관절 경직, 성장통 등의 증상이 있을 때
  • 오십견, 목 디스크, 허리 디스크, 관절염 등 관절에 만성적인 통증이 있을 때
  • 근육이 뭉쳤을 때

 

 

온찜질 방법 및 유의사항

  • 냉찜질 1~2일이 지난 후 부기와 염증이 가라앉으면 온찜질로 바꿔줍니다.
  • 부상 후 바로 온찜질을 하면 환부가 더 악화될 수 있으므로 냉찜질을 먼저 합니다.
  • 온찜질로 인해 피부에 화상을 입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 염증으로 열감이 있는 부위는 상처가 악화될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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